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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수미가 2024년 10월 25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75세로, 그녀는 한국 드라마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기억될 것입니다.

     

     

     

    김수미 별세소식

    사망 경위: 김수미는 이날 아침 서초구 방배동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었고, 심정지가 발생하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건강 문제: 그녀는 지난 5월 피로 누적으로 입원하여 활동을 중단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들은 그녀의 사망 원인이 고혈당 쇼크라고 밝혔습니다.

     

     

     

     

    경력 및 업적

    대표작: 김수미는 1980년부터 22년간 방영된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역할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코믹한 연기와 따뜻한 캐릭터는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활동: 드라마 외에도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요리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여 요리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김수미 씨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독특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TV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1980년 시작된 MBC의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에서는 30대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많은 배우 박은수의 어머니 역할인 일용엄니를 맡아 노인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이 드라마 속 연기로 1986년 MBC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김수미 씨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일용엄니 캐릭터 덕분에 주로 강하고 개성 있는 노인 혹은 어머니 역할을 많이 맡게 되었습니다.

     

     

    김수미 씨는 14년간 출연해 온 뮤지컬 친정엄마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인해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작품의 제작사가 표절 논란에 휘말리면서, 김수미 씨는 지난해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한 상황이 이어져 왔습니다. 이에 대해 아들 정명호 씨는 어머니가 친정엄마 관련 문제로 큰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전했습니다.

     

     

    유족 및 반응

    가족: 김수미의 아들은 그녀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모친이 출연했던 뮤지컬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동료들의 애도: 그녀의 별세 소식에 많은 동료 배우들이 깊은 슬픔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배우 신현준은 김수미의 죽음에 오열하며 애통해했습니다.

     

    김수미는 한국 연예계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배우로, 그녀의 유산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입니다. 그녀의 명복을 빕니다.

     

     

     

     

     

    빈소는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